로지텍 G PRO X SUPERLIGHT 화이트 무선 마우스 후기

로지텍 지슈라 화이트 후기

 

올 2월 19일 로지텍 공식 네이버스토어 라이브 할 때 구매했었던 지슈라 화이트

내가 구매하고 바로 화이트 물량도 많이 풀렸던걸로 기억하는데(블랙은 손쉽게 구매 가능했었다.) 최근엔 지슈라 자체 물량이 안남아있는거 같다.

 

원래는 작년 말쯤부터 로지텍 공홈에서 지슈라를 직구하려고 했었는데 공홈에서 품절이라 입고 기다리다 보니 국내 정발한다길래 지무선 10만원대도 패스하고 기다렸다.

 

첫 고가, 게이밍, 무선 마우스라 지무선으로도 충분할거 같았지만 화이트 못참아

 

오프라인 먼저 풀리고 일렉트로마트에서 블랙은 쉽게 구매 가능하대서 살까말까 잠깐 고민했지만 온라인 정식 판매일까지 기다렸고, 네이버 라이브 알람설정 해놓고 대기타서 구매 성공했다.

 

 

 

패키징 깔ㅡ끔

 

 

그립 테이프, 추가 피트, 케이블 기본 증정이었다.

그립테이프나 피트는 아직 사용 안해봤다. 순정상태로 사용하다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건드는 편이라 ㅎㅎ

이용에 불편이 1도 없으니까 아직도 (케이블을 제외한) 위의 부품들은 박스에 고대로 모셔져 있다.

 

 

마우스 진짜 예쁨

진짜 너무 예뻐서 실실 웃으면서 게임했을정도로 예쁨 ㅋㅋㅋㅋㅋㅋ

좌측엔 버튼 2개 있는데 평소엔 아예 안쓰고 에펙 히트실드/부활비컨 설정해놨다.

 

 

하단엔 이런모양인데 둥근 G모양 저기에 추가 피트를 장착할 수 있다.

 

 

 

G HUB 설치가 거의 필수인데, 지허브 설치가 안돼서 마우스 받고 좀 빡쳤었다.

윈도우 사용자명이 한글이면 설치, 실행이 안돼서 윈도우 프로필 새로 생성하고 설치했는데 무한로딩만 되고 실행이 안돼서 포기했는데 다음날 재부팅하니까 지가 맘대로 실행됐다. (?????)

뭐 잘못건들면 또 지허브 실행이 안되길래 실행 됐을때만 dpi 1600으로 설정하고 프로그램 절대 안건들였음

지금은 잘 실행되는데 처음 받았을때 설치, 실행이 매우 빡셌었다. 삭제 재설치도 많이 해보고 유튜브, 해외포럼 다 다녀보면서 이것저것 다해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초엔 지무선때부터 있었던 버그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나아졌겠지..?

 

 


 

- 지슈라 사용 후기 -

 

본인 손크기 17~17.5/9~.5/8~.5 (cm), 클로~핑거그립, 고감도유저

 

g100인가 g100s 즐겨쓰다가 고장나서 g102로 갈아탐. 장비에 크게 안예민함

 

g102 1~2년 쓰다가 스핀현상도 나고 g100에 비해서 옆으로는 큰 느낌인데 낮은 느낌?이라서 (게임 할때 g100에 비해 기분나빴고) 오래하면 손과 손목이 아파서 마우스를 바꾸게 되었다.

 

유선마우스만 쓰다가 무선마우스를 쓰니까 적응하기 힘들었었다.

장패드를 사용하니 마우스 위치에 신경이 많이 쓰였고(한판 끝나고보면 마우스가 키보드 바로 옆에 있었다;; 마우스, 키보드도 몇번 부딪혀봄 ㅎㅎ;) 유선마우스 쓸때는 에임이 안맞으면 마우스 들고 선을 땡기고 다시 초점을 맞추는 버릇이 있었는데 무선마우스로 바꾸고 무의식적으로 같은 버릇이 나오니까 이질적이여서 한타중에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에임에 집중했을때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갔었는데 마우스 중앙부분을 힘주고 클릭했을때 찌걱거리는? 마우스 부셔지는 이상한 소리가 나서 한타중에 놀라서 뒤진적이 꽤 있었다. 지금은 내가 예전보다 조심스럽게 쓰는건지 이미 망가진건지(ㅋㅋㅋㅋ) 모르겠는데 이상한 소리는 안난다.

 

지금은 5개월 넘게 썼으니 적응 완료 되었고, 엄청나게 편하다.

처음부터 g102보다 그립감이 훨씬 좋았고(본인 한정. 후기보면 지슈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음) 가벼운데 날리는 느낌은 1도 없었다. 딱히 감도 조정은 안했음. g102보다 지슈라가 등이 높아서 편함.

g102 쓸땐 거의 핑거 그립으로 썼던거 같은데(그래서 손이랑 손목이 아팠던듯) 지슈라는 똑같이 써도 크기가 크다보니 안정감있음. 클로~핑거로 사용하는듯. 한타땐 클릭하는 부분이 점점 아래로, 중앙으로 몰린다. ㅋㅋㅋㅋㅋ

 

배터리 엄청 오래가서 한번 충전해놓으면 별로 신경 안써도 돼서 좋다. 게임 10시간 하고 다음날 또 달려도 ㄱㅊ

지허브 실행이 안됐을때랑 온보드 적용이 안될때 800dpi로 설정되어 불편했던거 빼고는 불만스러운점이 없다. 감도 조절 버튼이 없는점이 아쉽다..

 

지슈라 쓴다고 에임이 좋아지진 않았지만 무선 적응하고 나니까 선 없는게 너무 편하고, 지슈라 쓰는동안 손아팠던적이 없다. 장시간 게임 가능. 그리고 존예.

 

고감도라 팔 아예 안쓰고 손가락, 손목만 사용하는데 지슈라는 마우스에 손을 얹으면 딱 맞아서 노오력 하면 감도 줄이고 팜그립, 팔에임도 가능할듯 싶지만 손목 안아프니까 굳이 시도 안할듯

 

화이트라 너무 더러워질까봐 걱정했는데 어차피 검정색도 먼지묻고 때탄거 티나니까 예쁜 흰색 사서 관리해주는게 좋은거 같다.

 

 


 

정가는 169,000원이고, 당시 라이브중에 구매할경우 문화상품권, 장패드, USB 줬었다. (선착순이어서 못받은 사람도 있었던걸로 기억)

 

 

엄청나게 귀여운 마우스 USB

고무재질이었던걸로 기억하고 T1 로고가 새겨져 있다.

 

 

사은품으로 받은 장패드.

당시에 장패드 바꾼지 얼마 안됐어서 어디 잘 둔다고 뒀는데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안남. 아마 집 어딘가에 있을듯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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