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랙스에서 디자인곰곰 제프노을 유선 노트, 모나미 볼펜 구매한 후기

블로그 쉬면서 뭐 밀린건 많은데 가장 최근거부터..ㅋㅋㅋㅋㅋ

핫트랙스에서 디자인곰곰 제프노을 유선 양장노트랑 모나미 볼펜종류 구매했다.

원래 디자인곰곰 베이직 양장노트(제프노을)만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무료배송 받으려고 모나미 볼펜을 같이 구매했다. 딱히 살것도 없었고 모나미 구매하면 스틱팝 10색짜리 준다길래..

1대1 증정, 선착순 200명이래서 1개 사면 1개 준다는건지 1명당 1개 준다는건지 구매할당시엔 모르겠어서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서) 택배를 받고 바로 뜯어버려서 박스샷 못찍었다. ㅎㅎ;

참고로 Gift 증정 마지막날(8월31일 11시쯤)에 주문해서 사은품 독차지 그런건 아님. ㅎㅎ

창민오빠가 나혼자 산다에서 쓰던 일기장이라길래 사고싶던건데 받아보니까 노트 표지 너무 예쁨! 2권 살걸.. 후회했는데 오늘 보니 1개만 산게 다행인거 같다. 핫트랙스에서 1권 8,000원에 구매했는데 디자인곰곰 스토어에서는 1권 5,500원밖에 안함 ;-;

무료배송 기준 금액도 2만원이라 제프노을 2~3권, 벚꽃 1권 사면 될거 같은데... ㅠㅠ

사실 이런 크기, 형식의 노트는 별로 안좋아해서 어떤 용도로 써야할지 고민중. 나도 일기나 쓸까..?

뒷부분의 상품 스티커? 저걸 뭐라하지.. 저것도 예뻐서 비닐도 안뜯음. 바로 쓸것도 아니니까. ㅋㅋㅋㅋㅋ

(핫트랙스 상품 링크) / (디자인곰곰 스토어 상품 링크)

모나미 153 0.5mm 5본 세트!

사실 이것도 1년전쯤? 플라워 에디션 처음 나왔을때부터 사려고 했었는데 내가 구매하던 문구쇼핑몰에서 품절이거나 무료배송 금액이 안돼서 구매를 미루었는데 드디어 구매했다. 사실 핫트랙스에서는 2,700원으로 조금 비싼편.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하면 2천원쯤한다.

사실 구매하던 날에 노트는 사고 싶은데 배송비는 내기 싫고 행사하는 모나미나 사자... 라는 생각으로 11시에 충동구매한거.. ;-;

개인적으로 퍼피가 가장 마음에 든다. 귀여워.. (*´ω｀*)

지금은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종료되었으니 평소에 이용하던 문구 쇼핑몰에서 다른거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하시는걸 추천! 아직 볼펜을 안써봐서 볼펜 필기감은 모르겠도 디자인은 정말 예쁨!

마지막날 구매하기도 했고 1개만 받을 생각도 했는데 5개가 온 모나미 153 스틱팝

근데 써보니까 왜 사은품으로 뿌리는지 알겠음....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몇몇 볼펜의 특정 각도의(?) 볼 부분에서 잉크가 안나온다. 그래서 0이나 8을 쓰게되면 끊김이 있음. 물론 아직 잠깐잠깐 써본거라, 장시간 필기하면 다를지도..?

볼펜들이 원래 헛발이 심하지 뭐... 볼펜이 그렇지 뭐.. ㅋㅋㅋㅋㅋ

2세트는 조카들 줄 예정! 난 어렸을때부터 문구류 좋아했어서.. 이런거 받았으면 정말 기뻤을듯...? 크리스마스 선물로 노란색 볼펜을 원했었다. 크리스마스 카드에 노란색 볼펜 적어서 트리에 달았었다. ㅋㅋㅋㅋ 근데 부모님이 노란색 볼펜을 못찾으신건지 잘못 이해하신건지 바디는 노란색인데 심은 검정인 볼펜을 선물로 받았다. 크리스마스날 자고 일어나서 기대감을 갖고 바로 선물을 확인했는데, 바디가 노란색이라 더욱더 기대하고 종이에 썼는데 심이 검정색이라 매우 실망해서 그런지 어릴때 일인데 아직도 기억남 ㅋㅋㅋㅋㅋ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ㅠㅠ)

노란색 바디의 검정볼펜과 빨간색 볼펜만 선물로 주기 좀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옷도 같이 받았었던 기억 ㅎㅎ

노란볼펜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아마 집안 어딘가에 있을듯) 같이 받은 빨간 볼펜 심을 보니까 2002 찍혀있다.

그리고 은근 모나미에서 나온 볼펜을 많이 쓴거 같다. 선물로 받았던 볼펜도 모나미 볼펜이었고 모나미153도 많이 썼었고(사실 153은 항상 어딜가든 있음), 디자인볼펜이라고 해야하나 캐릭터 있는 볼펜도 많이 썼었고.. 지금도 볼펜은 문화 캠퍼스 볼펜 바디가 있어서 모나미 영심씀 ㅋㅋㅋㅋ(0.38~0.5의 세필은 동아 미피 볼펜 많이씀! 미피 볼펜은 리필이 없는게 아쉽다.) 그리고 모나미 color 라는 볼펜, 초등학생때 집에서 발견했는데 바디 색이 파란색이고 그때는 볼펜도 조금 나왔는데 색볼펜이여서 희귀한거라 보관해뒀던게 아직도 있다. 물론 볼펜심은 굳었고 볼펜 앞부분은 깨지고 스프링 문제가 있지만. 지금은 모나미 color DIY?가 이거랑 비슷한거 같다. (어렸을때 학교 앞 문구점에서 색볼펜을 안팔았었다... 진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알록달록한 칼라펜을 정말 좋아했었다. 노트 필기도 가독성은 개나줘버리고 칼라풀했음. 고학년때는 겔리롤이나 파인테크 같은 중성펜을 정말 좋아했었다. ㅋㅋㅋ 아 그러고 보니까 유성 색볼펜은 몇년 전에는 신지가토 제노밖에 없었던거 같다.)

암튼 아직도 좋아하고 있고 다양한 추억이 있는 모나미 볼펜인데 예쁜 디자인으로 나오니까 좋다. 어차피 영심으로 리필해서 쓸 수 있으니까! 단종된거 아니니까 퍼피 먼저 개봉해서 써봐야겠다. 근데 0.5mm 심이 스틱팝이랑 똑같은건 아니겠지.. (;´･ω･)

+ 추가 +

퍼피 뜯어서 잠깐 낙서 해봤는데 필기감 정말 마음에 든다! 스틱팝보다 부드럽고 일반 모나미 볼펜같은 느낌인데 모나미 153 0.7보다 얇아서 정말 마음에 든다. 물론 바디도 너무 귀엽고 ㅎㅎ 어느정도 쓰면 재구매 할거!! 진짜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