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끼기에 이 책은 다독을 원하는 사람과 책을 통해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공부하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것 같다. 제목과 소개를 보고 책을 매일, 잘 읽고 싶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저자는 '표저머맺-목다본다' (표지-저자소개-머리말-맺음말-목차-다시보기-본문-다음책 찾기)순으로 읽기를 추천한다. 책을 통해 짧은시간 안에 정보를 얻기에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나는 역시 취미로 책을 읽는것 뿐이고 공부, 정보 관련한 책들은 무언가를 배운다, 알아간다는 느낌에 잘 읽는데 문학같은 그중에서도 SF/판타지같은 소설을 제외한 문학류, 에세이 같은건 읽기 힘들어서 막연히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중반쯤부터는 그만읽을까 고민도 잠깐 했고 필요한 부분만 읽으라는 저자의 말에 다시한번 고민도 해봤지만 다른 사람의 삶과 생각을 듣는 일은 역시 즐거운 것 같다. 저자는 발췌독을 추천하지만 내 성격상 발췌독은 한번 읽었던 책에서만 가능하다. ㅋㅋㅋㅋㅋㅋㅋ
《톰 소여의 모험》을 쓴 작가 마크 트웨인은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는 말을 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으려고 하지 말고 내가 계속해서 생각할 수 있는 메세지를 하나 찾자.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독서법이다.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中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네이버 책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34440
리디셀렉트 : https://select.ridibooks.com/book/1780000127
리디셀럭트 1개월 무료구독 시작했다. 이런 구독형 서비스는 구독전엔 볼게 많은거 같은데 막상 구독하면 볼게 없음..ㅠㅠ 넷플릭스도 매달 보고있긴하지만 은근히 볼게 없음.. 또 구독 안하면 아쉽고 ㅋㅋㅋㅋㅋ
암튼 책 열심히 읽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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