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페이지] 자은향 - 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봤다.

카카페에서 처음으로 완결까지 본 작품일듯! 지금까지는 판타지류만 봐서 완결까지 본적이 없음.. 몇만원 결제했던 두번사는 랭커도 밀리니까 내용 기억도 안나서 하차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신작들 몇 편 이상 보면 뽑기권 주는것 때문에 알게 된 흑막을 버리는 데 실패했다.

초반에는 일러가 너무 예뻐서 뽑기권도 받을겸 읽기 시작했는데 연금술사, 마법사, 정령 이런거 나오니까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인줄 알았다..ㅎㅎ;

읽다보니까 재밌어서 결제해서 100화까지인가 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광고로 매일매일 캐쉬 모아서 새로나오면 매일 봤는데 추석때 20연참해주셔서 결제하고 결말까지 금방봤다. 지금은 외전 기다리고 있음! 잊지 않으려고 남기는 글..ㅎㅎ

테리온 --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후반부는 수위가 좀 높은거 같다.ㅋㅋㅋㅋ 초반엔 발레타가 레인하르트에게 (이성적으로) 관심도 없어서 로판인지 못느낄수 있는데 중~후반부에서는 확실히 로판인걸 느낄 수 있을듯! 초반만 좀 피폐(?)한거 같다. 사실 난 결말까지 보면서 이런게 피폐물인지 몰랐다.. 뭔가 답이 없고 다크한거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꿀잼이었음..ㅎ (다크하고 피폐한 드라마 추천좀여...) 판타지, 피폐, 집착물이라 호불호 갈리긴 할 듯.

초반은 개돼지때문에 혈압도 좀 올랐는데 중반부터 아부지같은 칼론 델피네와 듀크로인해 발레타가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좋았다. (✿゚▽゚)

중~후반은 황실과의 문제때문에 빡침. 레인이 그냥 다 주겨버렸으면 좋겠고 ㅋㅋㅋㅋㅋㅋㅋ

 

초반 : 개돼지 아부지 / 중~후반 : 황실

- 발레타가 물약 시세도 모르고 물약밖에 못만드는거 너무 안타까웠음 ㅠㅠ

 

암튼 짧으니까 초반 무료부분 보고 취향이면 달리세여!

 

 

작품소개가 없어서 호다닥 캡쳐해옴!

 

여주 발레타 이름 너무 예쁘고! 남주는 레인하르트인데 자꾸 라인하르트로 읽혀서 옵치 라인할배가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러에 반해서 보기 시작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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