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5~17 일본 간사이 2박3일 가족 여행 - 1일차, 출발~오사카

작년 카시투어겸 가족여행 다녀온 후기★







용우동에 붙어있던 창민오빠 포스터★

아침 이른시간이라 용우동도 오픈 전 이었다. ㅋㅋㅋㅋㅋ


7시 출발 비행기를 탔고 1시간 20분정도 걸렸던거 같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었음

7시 비행기 타려고 3시 30분에 일어났었다. 원래 전날 출발하려고 했는데 가족여행으로 바뀌면서 이렇게 됐음. 절대로 이짓 하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 공연보는데 힘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밤 11시에 저녁을 안먹어서 투어다녀오면서 버스에서 나눠준 호라이만두 호텔에서 먹으면서 졸려서 미칠뻔했습니다.ㅋㅋㅋ

평소에 자던 방이 아니어서 그런지 새벽에 3~4번은 깨고 5시인가 6시에 저절로 일어났었던..


제주항공 모바일 탑승수속?인가 뭐 미리 신청하고 좌석지정 할 수 있는줄 알았는데 출발하기 며칠전에 고장이라고 문자왔었다. 원래 청주공항이 이용이 가능한곳인지는 잘 모르겠음


비행기는 19열 탔는데 날개옆.

멀미하면 날개옆은 피해야할 것 같다... 비행기에서 토할뻔...... 엔진이 바로 밑에 있는지 되게 시끄럽고 바닥도 웅웅 울림. 비행기도 흔들리는데 시끄럽고 바닥도 울리고 귀도아프고 미칠뻔 했음 ㅋㅋㅋㅋㅋ 앞으로는 앞쪽으로 돈내서라도 좌석지정 해야할 것 같다.



기내에서 가져온 제주항공 기내잡지..★

카시오페아가 제주항공 타는 이유 ㅋㅋㅋㅋㅋ

처음엔 소심해서 이거 가져가도 되냐고 승무원분께 물어보고 꽂혀있는거 가져왔고 돌아올때는 혹시 새거 주실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가져다주신다고 해서 받아왔다. ㅋㅋㅋㅋ 제주항공 강추강추

꼭 새걸로 달라고 하세영! 꽂혀있는 것 중에서 가장 깔끔한거 가져왔는데 흠집도 많고 새거에비해선 더러운편이에여..


리무진버스 타고 하비스까지 갔음. 리무진버스 표 끊는게 어려워서 못하니까 안에 계셔서 안내해주시는분(?)이 나와서 대신 끊어주심..ㅎㅎ;

아. 되게 신기했던게 횡단보도앞에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차가 정차해서 신기했었다. 차 지나가고 나면 (여유롭게) 건너려고 횡단보도앞에 섰는데 차가 멈춰서 미안해서 빨리 건넜다. 너무 미안하잖어...

10시30분인가 다이이치 호텔 도착해서 짐맡기고 주변 백화점가서 우동먹음

그리고 원래 목적이었던 햅파이브에 갔다.


아래는 햅파이브 관람차 탄 사진!


밤에와도 좋을 것 같음! 만약에 다음에 오사카에 또 가게 된다면 밤에도 타보고 싶다. 관람차 내분부는 햇빛때문에 따뜻~더웠음

관람차 적응할때까지는 꽤 무섭웠다. 밑에 내려다보질 못했음 ㅋㅋㅋㅋ 도심에서 관람차 타보는건 처음인것 같다. 처음 탈때는 주변 건물이 높은느낌이었는데 맨 위로 올라가면 '아까 그 건물 옥상이 보이네;-; 너무 무섭다..ㅠㅠ' 이런느낌..? ㅋㅋㅋㅋㅋ


관람차 타기 전에 사진 찍고 나올때 마음에 들면 구매하라고 하는데 사버렸음.. 동전으로 500엔 주니까 500원 쓰는 느낌이라 '그냥 기념인데 사자~'가 됨 ㅋㅋㅋㅋㅋ



햅파이브에 있는 커피숍에서 먹은 파르페

옆테이블에서 사진찍길래 나도 사진찍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오자마자 한입 먹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나서 아차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사카가 밖에는 바람불면 엄청 추운데 백화점 내부에만 들어가면 히터를 많이 트는지 덥고 갑갑해서 시원한게 먹고 싶었다.

덥고 갑갑해서 정말 맛있었음! 가격은 700~800엔대였던거 같다. 커피는 카페모카 시켰는데 아이스 없다고함.. 그냥 무난무난했음



이후엔 돈키호테 가서 타이거 보온병하나 사고 선물용으로 휴족시간 샀음. 면세를 받기 위해서 줄을 오래서야했지만 500엔정도 면세도 받았다.


그리고 호텔에 모여서 굿즈 나눠받고 체크인하고 투어보러감

2018/12/21 - [TVXQ!] - 20181215 동방신기 카시오페아 투어, TOHOSHINKI LIVE TOUR 2018 ~TOMORROW~ 오사카 쿄세라돔 다녀왔다.



나는 투어보러 갔고 부모님은 도톤보리 가셔서 리버크루즈도 타고 타코야끼도 먹고 우메다 공중정원도 가셨음. 우메다 공중정원은 다이이치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여서 미리 봐뒀었다. 야경보고 오셨는데 좋았다고 하심. 옥상은 태풍때문에 공사중이었는데 그래도 입장료 1500엔은 아깝지 않으셨던듯..? 그런 코멘트 없었다. 입구를 못찾아서 어려웠다고는 하셨다. 올라갔다온 한국인분이 알려주셔서 들어가셨다고 했음.

사실 나도 펜샵은 다 봐뒀는데.. 혼자가는 여행이 아니라서 한번도 못가봄 쉬익쉬익. 시부야 109인가 거기도 못가봄 쉬익쉬익. 다음엔 무적권 혼자갈거임.. 덕질하려면 혼자가야함 ㅡㅡ


엄마가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타면서 찍은 사진!

도톤보리는 한국인 엄청 많다고한다. 리버크루즈 탔을때 홍콩 1팀이고 나머지는 한국인들이었다고... 근데 나는 낮에 백화점만 가봐서 현지인들한테만 치여봤다.ㅋㅋㅋㅋㅋ 주말에 현지인들 백화점 놀러오는날 가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동만 먹고왔다니 ㅋㅋㅋㅋㅋㅋ 백화점 음식점 전부 다 줄서있는거 너무 충격이었다. 햅파이브에서도 카페빼고 일반 음식점은 다 줄서있었음. 그래도 돌아올때는 줄서는게 익숙해져있었다. ㅎㅎ


음식은 한국의 1.5배, 교통비는 2배정도 생각해야할듯. 아님 비싼곳만 찾아간걸지도 모르겠고 ㅋㅋㅋ 아무생각 없이 갔다가 (아깝고) 꽤 비싼느낌이었다.


나는 오사카는 우메다랑 쿄세라돔밖에 못가봐서 오사카에 대한 이미지는 서울같은 느낌..? 지방 촌년이 도시가는 느낌..!ㅋㅋㅋㅋㅋ 오사카 건물들이 엄청 높았다. 호텔 찾으면서 높은건물들 사이사이를 걸을땐 답답하고 호텔이 어디있는지 보느라 목이 아팠다..

일본 자체는 그냥 옆동네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질감 1도없고 일본어도 익숙하고 그냥 다 익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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