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 한국드라마 킹덤(Kingdom) 봤다.

스포주의

Netflix | 청소년 관람불가 | 6부작 | 회당 약 45분

킹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 https://www.netflix.com/kr/title/80180171

노답의 삶을 살고 있어서 하루만에 볼 수 있었던 킹덤. 6부작인게 아쉽다. 2기 얼른 나왔으면..!

연기에 대한 악평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논란의 배우분들은 분량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나는 신경 하나도 안쓰였다. 그냥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가벼운 말투(?) 같음. (어르신류의 캐릭터들 제외하고! 이분들은 찐사극 느낌난다.)

드라마인데 영화같은 느낌. 큰 스크린과 빵빵한 사운드로 보고싶은 드라마. 초반에는 깜짝깜짝 놀랄만한 씬도 있고 조금 역겨운 장면도 있다.

개인적으로 좀비(괴물, 역병)이 생기는 과정이 있는게 마음에 든다. (생사초로 죽은사람을 살리면 좀비가 됨 -> 좀비한테 물려 죽은 사람-not 좀비-의 인육을 먹으면 좀비가 됨 -> 그렇게 만들어진 좀비가 사람을 물게되면 좀비가 됨) 실험한듯한 떡밥도 있고 햇빛이 아니었어...온도였어. 이러고 끝나서 시즌2가 너무 기대된다. 낮에도 뛰어다니면 어떻게 살아남을지 궁금함. 안현대감 이야기와 그 총잘쏘는 아죠씨 이야기도 궁금함.. 시즌1은 딱 프롤로그 같은 느낌이라서 벌써 봐버린게 후회되기도 한다. 시즌2는 몇부작일지 아직 모르겠지만 시즌1 페이스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시즌3, 시즌4, 그 이후까지도 가능할 것 같아서 완결 보려면 몇 년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

암튼 킹덤 개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