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주(DONGJU) 봤다.

스포주의

 

동주 (Dongju; The Portrait of Poet)

드라마 | 12세 이상 관람가 | 110분 | 2016.02.17. 개봉

 

영화에 관한 정보는 네이버 영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4899)

동주

 

 

 

배우 강하늘 출연 영화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동주라 동주 봤다. 이전에 한번 본 적 있었는데 되게 감명깊게 봐서 배우 강하늘도 다시 볼겸 겸사겸사 봤다.
이전에 봤을땐 감성뽕 맞아서 시집샀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고 나서는 한국사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시인 윤동주와 사촌 송몽규의 이야기이다,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었고, 내게 주어진 자유를 최대한 누리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뭘하며 살아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내가 하고싶은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대를 잘 타고 태어났는데 하고싶은건 도전해봐야지..!

 

영화 동주에서 윤동주, 송몽규의 마지막 취조, 사인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요즘 영화, 드라마, 애니, 도서를 거의 매일 보는데 장르 상관없이 맨날 우는거 같다. ㅋㅋㅋㅋ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는 흑백에 잔잔한 느낌이라 좋았다. 감성적인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좋아할거 같다.

 

넷플릭스에서 봤다. 동주는 여러 사이트에 많이 올라와있는걸로 기억한다. 처음 본건 지금은 웨이브가 된 옥수수에서 봤었고, 예전 컴퓨터에는 네이버N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해서 다운받아놓은적도 있었다.

지금은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있어서 넷플릭스에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