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박스(Bird Box, 2018) 봤다.

스포주의

 

2018 | Netflix Original | 15세 이상 관람가 | 124분 | 드라마, SF, 스릴러

 

에디터 업데이트 이후 접은글 이름? 수정을 못하게 되었다. 내가 어떻게하는지 모르는 것 같은데 따로 수정창이 뜨지 않아서 ...더보기를 html에서 다른이름으로 수정을 해도 다시 되돌아온다. 아래 더보기는 줄거리입니다..!

...더보기

강 위에서의 이야기와 5년전 과거 이야기가 교차되어 나온다.

주인공 맬러리는 동생(?이었나 언니었나)과 산부인과에 갔다가 집단 자살 현상을 목격하고 차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동생도 자살 ㅠㅠ 그러다가 집에 있던 한 여자가 맬러리를 도와주려다가 엄마를 찾으며 자살 ㅠㅠ 여러 도움으로 그 집에서 머물게된다.

집주인이 CCTV로 '그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보려다가 자살 ㅠㅠ 식량이 떨어져가서 찰리가 일더한 마켓에 가서 생필품을 챙겨오는데 거기서 미친놈 만나서 찰리 죽음 ㅠㅠ 집에 돌아와서 그날 밤에 약쟁이랑 경찰대(?)학생이랑 차가지고 날랐다.ㅂㄷㅂㄷ

그리고 올림피아가 게리를 집으로 들여서 다툼이 일어나 머머리 아저씨는 차고에서 지내다가 같은날 같은시각에 진통이 시작된 올림피아와 맬러리, 둘이 출산을 한다. 그러는 사이 게리는 노래를 틀고, 이상한 그림들을 꺼내고 맬러리가 마켓에서 데려온 새들을 냉동실에 넣더니 문을 다 열음 ㅎㄷㄷ 최대한 무언갈 보게해서 자살을 유도하고 애기를 달라고 하고 나중엔 머머리 아저씨가 쏜 총에 맞아서 나중엔 그냥 주겨버림~ 결국 애들이랑 맬러리, 톰을 제외하곤 다 죽어버린다 ㅠㅠ

5년 후, 보이와 걸, 톰과 맬러리의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릭이었나 닉의 무전을 듣고 고민하는 두사람. 그러다가 미친놈들 만나서 톰이 희생하고 어쩔 수 없이 맬러리와 아이들은 무전따라서 강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으로 무전했던 시각장애인 학교를 찾고 새들을 놓아주고, 아이들 이름 지어주면서 해피엔딩

그 유명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박스를 드디어 봤다..!

 

급류에서 선택은 맬러리가 한다고 ㅠㅠ 그래서 설마설마 했는데 다행히 해피엔딩이었다..★

영화 전체적으로 긴장감과 몰입이 엄청난데 결말은 너무 허무했다. 일단 정체가 밝혀진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보면 자살하게 되는 것에 대한 정체, 눈깔괴물들(눈이 변한애들, 봐도 괜찮은 미친놈들)은 왜 괜찮은지. 애기가 같은 시각에 태어났고, 게리가 애기한테 집착(?)했는데 그 이유도 궁금한데 나온게 없다.

그리고 결말도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식량은 부족하지 않나..? 원인이 나오지 않아서 해결되지 않았고 조만간 또 맬러리와 아이들은 도망치며 살아야하는거 아닌가... ;-; 바깥에는 미친놈들이 있으니까 시각장애인이라 해도 안보이는 상태로 함부러 돌아다닐수도 없고(미친놈들은 볼 수 있다.)..

 

새들이 '그것'이 나타날때 알려줘서 상자에 새들을 넣고 배를 탄다. 그래서 제목이 버드박스인 것 같다.

 

결말은 너무 허무했지만, 긴장감과 몰입감이 쩔어서 정말 재밌게 봤다. 새벽에 봐서 그런지 더 재밌었음 ㅋㅋㅋㅋ

영화 보다가 나한테 전화가 왔는데 영화속에서 나오는 소리인줄 알고 집중하면서 영화봤는데 실제전화였다. 이 때 너무 무서웠다 ㅋㅋ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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