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쯤에 조이포스트에서 구매대행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했었다.
평소에는 수수료 때문에 구매대행 이용을 하지 않지만 로이히츠보코(동전파스, 제3류의약품) 직구는 처음이기에 수수료도 무료라 부담없이 첫 구매대행을 해봤다. 일본의 경우에는 외국 발행 카드를 안받아주는 쇼핑몰이 많기 때문에 배송대행만 이용하시던 분들도 구매대행을 가끔씩 이용하는거 같다. (eplus에서 농협비자카드를 안받아줘서 결제를 못했던 적이 있다..ㅠㅠ 티켓구매대행은 어디가 안전하고 유명한지 몰라서 검색만하다가 결제 기한이 지나버렸던..)라쿠텐에서 동전파스 구매할 때 몇몇 상점은 다량 구매시 본인확인을 위해 전화하는 경우도 있다해서 해외발행카드+의약품 조합은 취소될까 무서웠다. 체크카드를 사용해서 취소되면 취소금액이 1-2달 묶여있는다 하니 항상 직구전에 유의사항을 다 읽어보는 편이다.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는 ￥563×6개 ￥3,438(38,050원) 결제했다.
조이포스트(일본)은 묶음 수수료가 없어서 일본 아마존에서도 구매했다.
구매대행과 배송대행 같이 묶음이 되는지 조마조마했지만 묶음배송 가능했다.
작년에는 일본아마존은 한국까지 직배송이 안됐던거 같은데 현재 앨범 뿐만 아니라 일부 문구류도 직배송 된다.
배송비로는 구매대행, 배송대행 물품 모두 합쳐서 1.9kg ￥1,710, 안심보험 5,090원포함 24,470원 결제했다.
추석이라 혹시나 사고가 생길까봐 보험신청을 했다.
9월 9일 결제 → 9월 14일 국제 발송 → 9월 17일 통관 → 9월 20일 반출 → 9월 21일 수령
주말+추석 연휴 때문에 오래 걸렸다.
꽤 큰 박스에 종이로 빈틈없이 포장되어 있었다.
파손될만한 물품은 연필깎이밖에 없었고 파손된 물품은 없었다.
Carl 연필깎이는 지금까지 써본 연필깎이 중에서 가장 좋다.
정말 부드럽게 깎여서 별로 힘을 안들이고 연필을 깎을 수 있다. 매우 기분 좋게 깎이는 연필깎이다.
Hello Nature 연필은 가볍고 귀엽다. 평범한 일본 원목 연필인듯 싶다. (제조는 베트남)
이후에 트리플스라는 배대지(지금은 없어졌다.)를 이용해서 Hello Nature 6종 모두 구매했다. 2B는 전부 종류별로 가지고있고 렛서팬더만 B경도로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렛서팬더가 제일 귀여운거 같다.
사쿠라미치는 원래 뮤모샵에서 구매하려고 했었지만 품절되고 포기했다가 아마존에 저렴하게 있길래 구매했다.
봄만 되면 항상 듣는 곡으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동방신기 일본곡 중 하나다.
겨울에는 Winter Rose랑 Duet(Winter ver.)을 듣는다.
구매대행한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 6박스, 직구하려고 봤을 때 6박스는 돼야 일본 내 무료배송이라 6박스로 신청했던거 같다.
나는 파스를 안붙여서 잘 모르겠는데 엄마가 좋다고 하신다.
일본 갔다오신 지인분께 선물로 받고 알게됐는데 일본 여행가면 많이 사오는 물품이라는거 같다.
사촌언니가 일본 여행가서 샤론파스도 한통 사다줬는데 조금 큰사이즈인건지 샤론파스는 뗄 때 아파서 별로라고 하신다. 동전파스는 작아서 뗄 때 별로 안아픈 듯..?
동전파스를 여린 피부에 붙이면 붙인곳과 주변이 빨개지고 간지럽다하니 처음 사용하시는 분은 다량구매를 비추천, 파스 자주 사용하시고 동전파스 써봤는데 마음에 든다면 유통기한이 길어서 3통이상 구매하셔도 괜찮을거 같다. (유통기한이 2년이상 된다.)
아, 그리고 동전파스 붙이고 목욕 30분전에는 파스를 꼭 떼어야한다..! 붙이기 직전 떼거나 깜빡하고 붙이고 씻으면 따갑다고...
조이포스트 : www.joypost.co.kr
일본 아마존 : www.amazon.co.jp
라쿠텐 : www.rakute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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