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 종이의 집 (La Casa de Papel) 시즌 1~3 봤다.

스포주의

 

La Casa de Papel

Netflix Original | 청소년 관람 불가 | TV프로그램・스릴러 | 1화당 약 45분 | 스페인어

파트1 - 13부작, 파트2 - 9부작, 파트3 - 8부작 / 미완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 https://www.netflix.com/kr/title/80192098

 

종이의 집 | Netflix 공식 사이트

1명의 천재, 8명의 공범, 철저히 준비한 세기의 강도. 스페인 조폐국에서 인질극까지 벌인 이들은 과연 포위 경찰을 따돌리고 거액의 돈과 함께 달아날 수 있을까?

www.netflix.com

 

종이의집 시즌3까지 다 봤다..! 스페인 드라마이고 시즌1~2는 서로 도시이름으로 부르고 본명도 모르는 범죄자들이 교수를 중심으로 모여서 스페인 조폐국 터는 이야기, 시즌3는 스페인 은행을 터는 이야기이다.

 

시즌1 초반은 어떻게 이 멤버들이 모이게 됐는지, 뭘할건지 설명하는 부분이라서 재미 없었다.. 솔직히 초반부분이랑 도쿄&리우 로맨스는 좀 노잼이었음. 

교수, 베를린, 도쿄, 리우, 나이로비, 덴버, 모스크바, 헬싱키(랑 헬싱키 남자친구? 였나 전우였나 이름 기억 안남..)

시즌1~2는 조폐국 터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는 시즌1 중반과 시즌2 중반까지(조폐국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탈출 직전까지)가 가장 재밌었다. 후반부 이야기와 2기 엔딩은 '???? 이렇게 끝난다고???' 싶다.

모든 문제 상황을 교수가 미리 생각해 놓았고 실수했을때 교수가 밖에서 도와주는 형식이었는데 모든 상황이 교수가 예상하고 계획했던거라 하니까 보면서 지루할 때도 있었음.

아무리 오래 안 사이라고 해도 부경감이 술쳐마시고 전화로 욕하는거 개극혐.. 라켈이 그래도 병실에 찾아가기도 하고 나중에 숨겨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정뚝떨

일단 드라마 모든 캐릭터가 고구마를 백개씩 갖고 순서대로 하나씩 우리에게 먹이고 있으니 범죄물 좋아해도 발암캐 싫어하면 취향에 안맞을수도 있을거 같다. 돌아가면서 사고침. 캐릭터 하나하나 개성이 넘친다. ㅋㅋㅋㅋ 강도 뿐만 아니라 인질들도 참 개성이 넘친다. 쓰레기 아르투리토(아르뚜리또~)....

베를린.. 오버워치 시그마 닮아서 그런지 뭔가 자꾸 쳐다보게 됨 ㅋㅋㅋㅋ 베를린은 강도메이트 중에서는 가장 범죄자 느낌(?). 선넘을때도 있지만 베를린 없었으면 하루도 못버텼을듯 ㅋㅋㅋㅋㅋ 솔직히 베를린 말고는 범죄를 저지른다는 느낌이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시즌3는 리우(도쿄)를 위해서 팀이 다시 만나 스페인 은행을 터는 이야기이다. 시즌 1~2 스페인 조폐국 털이는 교수가 오랜시간동안 완벽하게 준비한 계획이었는데 스페인 은행은 포노요사&팔레르모가 계획했었고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서 돌발상황이 많아 흥미진진하다. ㅋㅋㅋㅋ

시즌1~2는 신선해서 재밌었는데 시즌3는 계획이 완벽하지 않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재밌다. 물론 시즌3 초반은 좀 욕나올정도로 지루하고 시즌1 복붙 느낌에 말도 안되는 진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작전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쫄리고 재밌다.

 

근데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덴버나 스톡홀름은 진짜 굳이 해야할 필요가 없었는데 합류하게 된게 이해 안됨..;; 원래 큰 범죄자도 아니고 도쿄같은 성격도 아니라서..; 시즌3 엔딩을 보고 나니 시즌4가 너무 기다려지고 ㅠㅠ 강도 멤버들 모두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 왠지 모르겠는데 스페인 경찰들은 악당같음 ;-; 시즌3 여자 경찰(?)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임산부인 경찰.. 고문도 하고 ㄹㅇ 찐악당같이 보임

 

시즌3에 아르투리또(아르투로였나 조폐국 국장이었던)는 또 왜나오는지 혈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시즌4가 매우 기대되고 결말이 궁금하다. 그래도 해피엔딩이면 좋을거 같음..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spCdFMnQ1Fk

종이의 집 테마곡(?)인 Bella Ciao

이탈리아 저항군이 불렀던 노래라고함. 드라마에서 자주 나온다.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ㅎㅎ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위의 동영상에서 나온 장면이 교수의 이름과 누가 스폐인 조폐국 강도를 계획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편인거 같다.

교수 - 세르히오 마르키나

베를린 - 안드레스(?) 포노요사

리우 - 아니발 ~~~~

캐릭터 본명 기억하는건 이정도..!

 

종이의집에 나온 배우들이 엘리트들에 많이 나왔다길래 다음에 보려고 한다..!

스페인 스페인어는 처음 들어본거 같은데 말하는게 조용조용한 느낌..! 나르코스 보면서 들은 스페인어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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