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WATCHER(왓쳐) 봤다.

스포주의

WATCHER

OCN | 15세 이상 관람가 | 16부작

2019.07.06.~2019.08.25. 방영

도치광(한석규), 김영군(서강준), 한태주(김현주)

 

왓쳐 공식 페이지 : http://program.tving.com/ocn/watcher

 

WATCHER(왓쳐)

비극적 사건에 얽혔던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

program.tving.com

 

유튜브에서 우연히 드라마 왓쳐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1~2회의 내용을 소개한 영상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영상 보고 범죄자를 변호해주는 한태주 변호사가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다. 평소에 김현주 배우님을 꽤 좋아하기도 했고 ㅎㅎ

근데 보다보니까 김영군역의 서강준 존잘.... 평소에 서강준은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거 제대로 안봐서 그런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존잘.... 필모 훑고 싶지만 봤거나 땡기는게 없다... 다음에 시간날때 제3의매력? 봐야지.

 

 

 

사실 1화 본지(드라마 보기 시작한지)는 2달 넘은듯 해서 짧게 끄적여보자면.. 어릴때 아버지가 엄마를 죽인걸 목격한 김영군이 경찰이 되어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는데(?) 그렇게 아버지의 동료였던 광수대의 장해룡 반장과 비리수사팀의 도치광, 아버지 사건때 검사였고 검사를 그만두고 변호사를 하고 있는 한태주를 만난다. 어찌어찌 김영군이 도치광, 한태주와 비리수사팀에서 수사하게 됨.

 

처음부터 끝까지 의심하고 통수맞고..ㅋㅋㅋㅋㅋㅋ 장해룡은 처음부터 의심스러웠는데 착해진듯 싶더니..ㅋㅋㅋㅋㅋ 도치광도 선과 악의 경계에 있는 인물인거 같다. 등장인물 모두 한번씩은 의심해봄 ㅋㅋㅋㅋㅋ

전개는 이게 뭔가 싶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도 캐릭터들은 진짜 매력 넘치는거 같다. 도치광같은 캐릭터가 정말 신선했다. 드라마 보는 도중에는 검색을 안해봐서 보면서 제목 왓쳐가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었는데 마지막에 도치광이랑 김영군이랑 이야기 할 때 김영군이 그럼 제가 지켜보겠다고 하면서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뜨는데 소오름

 

왓쳐에서 제일 기억나면서 재밌었던게 영군이네 집 3번 털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군이 당할땐 바로 얼마전에 침입 했었는데!!! 어! 문짝을 바꾸든지 다른 안전장치 설치를 했어야지!!!!

 

캐릭들 너무 신선했고 드라마도 정말 재밌었다. 배우들도 너무 좋아서 진짜 끝까지 재밌게 봄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반까지의 영군이 같은 캐릭을 정말정말 좋아해서 더 재밌게 봤던거 같다. 괴로워하고 우는 김영군 너무 조아... 네. 변태라고 생각합니다. (⊙ˍ⊙) 짠내나는 남주 진짜 너무 좋아해서 취향저격 드라마였다..ㅎㅎ; 아 그리고 럽라 없다!

 

장사회가 소년장사의 모임이었나 경찰 엘리트들의 모임인줄 알았는데 잘 안되면 그냥 장사나 하자고 김재명이 만든 모임..

마지막에 병원에 있던 거북이를 누가 왜 죽였는지 시즌2 기대! 조직은 멀쩡하다는 의미로 죽이고 끝냈을수도 있지만 시즌2 기다립니다. 〒▽〒

 

 

아 그리고 OCN 텐이랑 뱀검 내놓으란 말이야 ㅠㅠ 텐은 진짜 시즌3부터 진짜 시작인듯한 결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결말보고 시즌3 엄청 기대했었던 기억이남ㅠㅠ) 기다리다 보니 5년 넘게 지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뱀검은 티빙에 다시보기도 없음 ㅋㅋㅋㅋㅋㅋ 얼른 다음시즌 내주세요... 내용 다 까먹어서 정주행 할테니까 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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