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마더(mother) 간단 후기

3월 31일까지 비디오포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고했는데 4월 1일에도 무료길래 4월 1일에 8화까지 본듯. 그 다음날부턴 유료길래 안보다가 며칠전에 왓챠플레이 3개월 결제하고 끝까지 다 봤다.

왓챠플레이에 크리미널 마인드 11시즌까지 올라왔음!!! 이것때문에 왓챠 3개월 결제한거.. 크리미널 마인드는 볼 수 있는데가 없어서 시즌8까지만 봤었는데 ㅠㅠ 시즌9 보고있다. 하루에 3편 이상 보면 질려서 못보는 드라마..ㅋㅋㅋㅋㅋ;

왓챠플레이 결제 하기 전에는 볼게 많았던거 같은데 막상 결제하고 보니 크리미널 마인드밖에 볼만한게 없는거 같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 NTV | 11부작 | 15세이상 관람가 | 1화, 11화 제외, 1편당 약 45분


스즈하라 나오 - 마츠유키 야스코, 미치키 레나 - 아시다 마나, 미치키 히토미 - 오노 마치코, 후지요시 슌스케 - 야마모토 코지, 모치즈키 하나 - 타나카 유코, 스즈하라 토코 - 타카하타 아츠코


1화는 비디오포털에서 보지 마세요! 마더 1화는 1시간이 넘으니 40분대는 보지 마세요...

1화 보다가 뭔가 말이 안되는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비디오포털에서 다 자른거였다..; 왓챠플레이에선 1시간 넘는걸로 정상적으로 재생 되는듯.


한드로 리메이크 됐다고 해서 일드 원작을 먼저 봤다. 한드는 아직 안봤고 볼생각이 딱히 없지만 다음에 지금 마더의 내용을 까먹을때쯤, 볼만한 드라마가 없다면 한드 리메이크도 볼듯.

그 유명한 아시다 마나가 나온 드라마를 보는건 처음이다. 넘나 귀여움..ㅠㅠ

한참 35억, 블루종 치에미가 유행할때 (라고 해야하나 블루종 치에미에게 치였을때라 해야하나..) 유튜브에서 아시다 마나 35억 개그, 최근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그때도 어려보였고, 예쁘고 귀엽다고 느꼈는데 2010 방영된 마더에선 정말 애기였다..ㅠㅠ 말 그대로 애기.. 볼 되게 부드러울거 같고 레나가 울면 속상해 ㅠㅠ


마더는 학대당하는 아이를 유괴해서 도망치는 이야기.

뭔가.. 되게 묘한 드라마.

엄마가 되려는 것은 범죄. 근데 나오를 응원하게 됨. 저렇게 쭉 살았으면 좋겠다..

짐 도둑 맞았을땐 내가 다 안타까웠다. ㅠㅠ

사실 진짜 일어나는 유괴사건 생각하면 나오 보면서 정신병같다고 느끼기도 했다.

근데 평범한 사람이라면 쓰레기 봉지를 발견했을때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을까..


원래 배우 스타일인지 나오의 캐릭터 때문인지 배우의 다른 작품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되게 조용조용한 느낌의 드라마이다. 아무래도 주인공 캐릭터의 이미지와 말투때문인듯.

8화까지는 쉬지않고 봤는데 9화부턴 조금 지루했다. 그치만 마지막 화는 너무 재밌었고 결말도 너무 좋았음. 처음엔 10화가 마지막화인줄 알고 긴장하면서 봤는데 그 다음화도 있어서 '12화가 완결이구나~' 하면서 정말 편하게 보다가 다 끝나서야 마지막화라는걸 깨달았다. 결말이 딱 거기까지여서 더 기억에 남는거겠지만 후의 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재밌게 봐서 아쉬움.ㅠㅠ


그리고 미치키 레나 친엄마역의 배우 너무 예쁜.. 오노 마치코 기억해 둬야지.ㅎㅎ


아 그리고 나오 엄마. 스즈하라 토코

나오 엄마역의 배우는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인 닥터 린타로에서 처음 봐서 그런지 후반부 빼고는 이미지가 너무 별로였다. 파양신고서 작성할때 그럼 그렇지.. 하면서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 엄마가 학대했을거같은 느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터 린타로에서 아오이 유우 엄마역이 정말 너무너무 짜증나서 기억에 남았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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